르샤트라 섬유유연제 피오니부케 본품 리뷰

2020년 4월 25일

르샤트라 섬유유연제 피오니부케 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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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그동안 다우니 베리베리향 좋아해서 3통으로 사놓고 쓰다가 실내건조도 새로 나왔다길래 3통 사고 사은품으로 따라온 화이트티와 릴리향까지.. 저는 다우니 부자였어요. 그리고 기분에 따라 랜덤으로 골라서 넉넉히 넣었어요. 어느날 쿠팡에서 우연히 르샤트라 후기를 보게됐고 통도 너무 예쁘고 향도 좋다고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남아있는 다우니가 많기에 사지못하고 찜만 해놨었죠. 다 써야 살수 있다는 생각에 또 남편은 향이 많이 나는걸 좋아해서 듬뿍듬뿍 썼죠~ 친오빠 울집에 왔을때 베리베리향 한통 넘기고도 몇통이 남아있어서 언제 다쓰고 사겠나 싶어서 그냥 사버렸어요~ㅋㅋ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받았고 향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뚜껑 열어 시향했는데~ 생각했던 향도 아니고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어요. 아니 근데 왜 사람들은 좋다고 난리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빨리 써보자며 빨래를 돌리고 거실에 있는 건조대에 널었는데 향이 은은히 퍼지네요~ 근데 빨래가 마른 후엔 그렇게 강하진 않아요. 다우니 베리베리는 제작년 여름에 손빨래할때 몇시간 담궈놨다가 헹구고 말렸던 옷을 작년 여름에 꺼내 입었는데 향이 진동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도 몸에 유해한건 아닌지 걱정이 들긴했는데 이 아이는 지속력이 그럴것 같지는 않아요. 아! 그리고 손잡이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고 불편해요. 다우니가 훨씬 튼튼하고 안정감은 있어요. 또 뚜껑의 빈공간이 있어서 뚜껑으로 계량하면 감이 안와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 향도 궁금하지만 덜컥 사기보다는 마트에서 시향해보고 쿠팡에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향은 다우니 베리베리 > 화이트티와 릴리 > 르샤트라 피오니부케 > 실내건조 순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