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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안녕하세요.
취미로 섬유유연제들을 엄청나게 몇년 째 사들이고 나눠주는 사람입니다.
가격 . 4000원 (가격은 하도 들쭉날쭉해요 저번에 3300원인가 까지 갔었음)
향 . 너무 좋아요. 봄에 좋은 사람과 민들레홀씨 흩날리는
거리를 베스킨라빈스 달달한 싱글아이스크림 손에 들고 데이트하는 걸 연상 시키는 향입니다.
(그냥 베스킨라빈스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바닐라? 향)
ㅡ 대부분 향은 코튼캔디 파우더리 바닐라 느낌입니다.
(어떤 분이 미스틱레인이랑 비슷하다 하셨는데 전혀달라요. 완.전)
자주 애용할 거 같아요. 되게 여자여자 여리여리
닿으면 민들레나 솜사탕처럼 사라질 거 같은 향입니다.
조향사 스킬이 보통이 아닌듯
(빨래해보고 적은게 아니라 잔향은 못 알려드려요)
근데 제 생각엔 이런 향들은 세탁 후 대부분 사라지더라고요
사진은 신뢰를 위해서 ( 써본 건 훨씬 많음 )
후기중에 겨울에 어울릴 것 같다는 후기도 있는데
그리 생각하고 맡아보니 겨울아침 비슷한 향도 있네요!
이 향은 특히나 좋아서 건조기용도 샀고 친구들도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 근데 향이라는게 사람마다 체취도 다르고 좋아하는 향이 달라서 결국 한 번 시향해보시거나 사서 마음에 안드시면 선물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다우니꺼에서 화이트티와 릴리라는 보라색 향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아무향도 안나고 첫 향도 별로였는데 좋아하는 친구가 쓰니까 맡아보고 걘 그 향이 나고 실제로 그 향의 매력을 알게되는 경우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