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다 쿠팡
2달전 원래쓰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24시간 연속재생으로 약 5년간 틀어놓으니
배터리도 음량버튼도 충전단자도 모두 고장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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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1000원
빨래 1000원
신발장 정리 500원
일찍 일어나기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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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 매일매일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한푼 두푼 차곡차곡 모아
드디어 스피커를 살수 있을 만큼의 재산을 모았다
아..무엇을 살것인가..
돼지저금통의 배를 가르고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간의 나의 노동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평소와 다르게 더욱 신중하게 고민했다
나는 어렸을적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 기타 하모니카 장구 디제리두 외
여러가지 악기를 배운 경력이 있다
모든 악기들의 배운 시간을 다 합치면 1년이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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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수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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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바꿔가며 하나씩 들어보았다
첼로 솔로, 바순 솔로, 바이올린 솔로, 콘트라베이스 솔로,
하프 합주, 테크노, 프로그래시브, 하우스,
90's 갱스터힙합, 펑크, 국악,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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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 고음 모두 깨끗하고 웅장하다
블루투스 연결도 빠르고 전파간섭도 없다
장르에 상관없이 모두 소화할수있는 스피커같다.
매일매일 스피커를 켜놔서
5년뒤에 이것도 고장이 난다면
이것과 똑같은걸로 다시 구매할것이다
하몽&카츠돈 블루투스 스피커
제 점수는요 10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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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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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verphonic – mad about you
lykke Li – I follow rivers
infinity ink – infinity
raving george(charlotte de witte) – you're mine
argentinox – mambella train
nina kraviz – ghetto kraviz
markus suckut – first movement
hot 8 brass band – sexual healing
Israel iz Kamakawio'ole- somewhere over the rainbow
snoop dogg & wiz Khalifa – young wild, and free
https://youtu.be/Wa5B22KAk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