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벤 데일리쿡 멀티 찜기포트 후기

 

클리벤 데일리쿡 멀티 찜기포트

최신 실사용 후기를 알려드리는 리뷰모아입니다.

이 제품에는 37건의 사용기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건 이상의 후기가 새로 등록되었습니다. ( 2021-03-24 기준)

 

★★★☆☆ 2021-03-15

딸아이가 쓰고있는데 열이난다네요 곧멈춘것갔다고하더라구요

★★★☆☆ 2021-03-06

2인 가족이라서 편리해서 좋네요 만두 쪄먹기 좋구요 찬밥 쪄서 둘이 식사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어 자주 사용합니다

★★★★★ 2021-02-10

가스보다 더 잘 쪄져요 전 주로 고구마 쪄먹어요.. 단 씻기가 번거로운점 조심히 물안들어가게 싯어야해요

★★★★★ 2021-02-07

설거지 없이 한 달 사용해본 사용기입니다. 먼저 이런 전기 라면포트 처음 사용자가 오해하기 쉬운 게 바닥의 변색입니다. 물만 끓였는데 바닥에 얼룩이 생긴다 이거 하자 아니냐? 반품해야 하냐? 아닙니다. 물에는 미네랄 그중에서도 석회성분이 있어요. 그게 끓으면 당연히 바닥에 침전되어 달라붙습니다. 일본이 연수라 가장 적고 유럽은 대개 경수 즉 센물이라 유럽 가서 저렴한 호텔에 있는 전기주전자 보면 안에 석회 침전물이 엄청납니다. 우리나라는 그 중간정도인데도 조금만 쓰면 생깁니다. 그게 싫으면 역삼투압 정수기 물을 쓰면 잘 안 생기죠. 저는 생수를 씁니다. 이게 바닥이 두꺼우면 좀 덜합니다. 그래서 이 라면포트가 좋구요. 요즘 유리 전기주전자를 많이 쓰는데 용도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안에 유리와 스텐레스 가열부의 접합부분이 실리콘인데 이게 찜찜하기도 하고 물때가 잘 낍니다. 그거 반만 열리는 뚜껑 때문에 손이 안 들어가서 닦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내부는 전부 스테인레스이고 다용도인 이런 라면포트가 편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 따르는 것이 편하게 주전자 처럼 뾰족한 부분이 작게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럼 찜기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텐데 그건 찜기 모양도 똑같이 맞추면 그만이었을겁니다. 저는 개인용도로 라면이나 만두나 즉석국과 햇반을 이용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키친아트 등의 여러 회사에서 팔리는 만원 전후의 가장 싸구려인 얇은 제품과 달리 바닥이 좀 두께가 있어서 쉽게 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이중구조가 되어있어 겉이 뜨겁지도 않지요. 다만 관리를 잘 못 하면 스텐레스 부분과 플라스틱의 사이 틈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종이 같은 걸 접어서 틈을 가끔 청소해주면 좋습니다. 라면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고 만두는 김치손만두 같이 둥글게 만들어진 냉동만두를 넣고 10분 정도 찜기에 가열하면 좋습니다. 플라스틱이라 걱정했는데 단단한 재질로 봐서 가소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구요. 햇반은 전자렌지가 없어도 물이 아주 조금 자작하게 깔린 상태에서 물을 끓인 후 햇반을 개봉해서 밥만 넣어주고 1분, 다시 밥을 뒤집어서 2분 정도 가열하고 전원을 꺼두면 좀 지나면 잡곡햇반도 약간 물기 있지만 부드러운 밥이 되고 바닥도 타지 않습니다. 손가락 사이즈의 냉동야채가 있으면 그것도 바닥에 깔고 하면 더 쉽습니다. 가열로 더 방치하면 죽이 되다 굳어지면서 바닥이 타버리지요.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은 라면에 계란을 풀어넣는 겁니다. 바닥에 눌어붙으면 바로 탑니다. 죽 종류는 만들 생각을 하지 마시구요. 이런 제품은 가급적 설거지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선 라면포트의 고장원인은 백프로 바닥 접합부가 물이 닿으면 습기가 들어가서 합선이 돼요. 그런 경우 차단기 내려가고 한 달 정도 말리면 사용 가능하기도 하지만 그러다 버리게 됩니다. 이 제품은 코드형이지만 역시 바닥에 구멍이 있고 회전스위치나 전원구에 물기가 들어갈 수 있어요. 전원 부분 막는 마개라도 주면 좀 나았을텐데요. 그래서 저는 이걸 설거지 안 합니다. 물 조금 넣고 끓인 후에 따라버리고 스팀으로 불려진 내부를 무형광 크리넥스로 닦아내고 다시 물 끓여서 잘 헹궈서 버립니다. 외부는 젖은 행주로 닦아내구요. 그럼 물때는? 눌어붙은 건? 검게 탄 경우는? 있지요. 그건 물을 아주 조금 끓인 후에 나무젓가락으로 밀어서 긁어냅니다. 그러고 헹궈내면 대개는 그냥 쓸만한데 태워먹는 경우가 있기는 하죠. 보통 그러면 사과껍질을 끓이거나 식초물을 끓인 후에 수세미로 닦으시던데 거기다 소다 넣지 마세요. 거품이 효과있어 보이지만 중화돼서 효과가 오히려 적구요. 식초물도 폐에 안 좋습니다. 사과껍질은 위험하지도 않고 좋지만 효과가 적구요. 가장 쉬운 건 초코렛 포장용 은박지를 공처럼 뭉쳐서 닦는겁니다. 식초의 효과는 탄산칼슘이 침전돼서 굳어진 걸 중화해서 녹여내는 거라 실내에서 폐에 위험하게 굳이 가열하실 필요가 없구요. 소다는 문지를 때 연마제 효과가 주라서 단백질이 달라붙어 새까많게 탄 건 잘 안 닦여요. 그건 물기만 지금 있게 끓인 후에 은박지 뭉친 공으로 살살 문지르면 검게 탄 것이 아주 쉽게 새것 처럼 닦아집니다. 물기가 없으면 문지른 자국이 남지만 그것도 물 조금 넣고 다시 문지르면 다 사라집니다. 그걸 휴지로 닦아내고 물 끓여서 버리고 그러는 겁니다. 휴지에 검게 묻어나오죠. 이유는 철수세미랑 같구요. 연마되는 단단한 순서가 탄 음식물 찌꺼기 > 은박지 > 스텐레스본체 순이라서 철수세미 처럼 잘 닦이지만 철수세미와 달리 본체는 전혀 손상이 가지 않아요. 물을 넣는 이유는 숫돌에 물을 적셔서 칼을 가는 것 처럼 더 잘 닦입니다. 주방용 알미늄 호일 보다 이마트 노브랜드 초콜렛 은박 포장지가 더 얇아서 잘 닦이지요. 그렇게 은박지로 닦아내고 나서 크리넥스나 물티슈로 잘 닦아내고 다시 물을 두 번 정도 끓여서 버리면 새것 처럼 됩니다. 이런 전기포트는 내부에 열선이 절반만 들어있는데 코드 쪽에 위치해있어요. 그러니 사용시 항상 그쪽에 물이 있게 하세요. 이걸로 고기 같은 것 구워먹기는 힘듭니다. 물이 열을 전해주는 구조라 물이 없으면 열선부에 닿는 음식물이 바로 탑니다. 기존 싸구려의 단점은 물자국도 쉽게 생기고 잘 타는 것이 있지만 영구적으로 바닥이 벗겨지기도 해요. 그러면 아주 찜찜한데 이 제품은 SUS304라서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제가 쿠팡에서 산 것들 중 이게 손 꼽을 정도로 잘 산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만 끓일 분인데 혹시 다른 용도도 쓸만할까 하고 전기주전자랑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은 그냥 이거 사시면 되구요. 다용도로 쓰실 분도 설거지 너무 우려하지 마세요. 사무실에서 저 처럼 쓰시면 됩니다. 스팀세척이 식기세척기랑 같은 원리라 아렇게 써도 아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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