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날 켜면 일단 초록불 들어왔다가 조금 지나서 주황불이나 빨강불이 들어와요
심한날은 요란하게 윙윙 돌아가고 그러다 점점 농도가 낮아지면 소리도 잠잠해지고 초록불로 바뀌더라구요.
맨첨에 센서 테스트 하느라 센서옆에서 휴지찢고 그랬는데 센서가 엄청 예민하게 빠르진 않지만… 좀 느려도 반응 하긴 해요 ㅋㅋㅋㅋ 저는 이정도면 된것같아요
쇼파와 베란다창문 사이에 놔둬서 약간 구석진데 있는 느낌이라 구석구석 공기정화가 다 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은것같아요
미세먼지 심한날은 뭔가 시야도 뿌옇고 목도 칼칼하고 그랬었는데 공기청정기 들여놓은 이후로 그런현상이 줄어든것같아요 눈에는 안보이지만 아마 열일하고있겠죠..?
혼자사는데 워낙 기계치라…
혹시 고장나면 수리 잘 되는 삼성제품을 주로 애용하고있는데 금액도 저렴해서 잘 산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때매 중국공장들이 다 쉬어서 그런지 작년보다 미세먼지도 별로 없고.. 기껏 산 공기청정기 틀 일이 별로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자연공기 좋은게 더 좋죠 뭐 ㅎㅎ
공기청정기 사긴 했지만.. 그래도 쭉 대기질이 좋아서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틀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