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홍고추 사용기

2020년 5월 22일

밀양 청홍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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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홍고추가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청고추가 더 많이 들어있긴 했지만 급할땐 역시 쿠팡프레시가 편하군요. 일반 초록색 고추는 풋고추, 청양고추 등 용도에 따라 수시로 구입을 하지만 홍고추는 청고추에 비해 그리 자주 필요한건 아니라 청홍고추가 함께 들어있는 <밀양 청홍고추>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홍고추가 홍고추만의 무슨 특별한 맛이 있는게 아니고 그 특유의 빨간색으로 요리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구입하므로 청고추만 있어도 큰 불편함은 없지만 가끔씩 빨간 파프리카나 당근만으로는 안되는, 꼭 홍고추가 필요한 요리가 있잖아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홍고추를 구입하면 종종종 썰어서 지퍼백이나 작은 통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밀양 청홍고추>는 맵지 않은 고추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고추라 매운맛이 없진 않겠지만 저는 먹어봐도 매운맛을 잘 모르겠고요, 매운걸 못먹는 울 아이는 된장국에 조금 넣었는데도 하나하나 다 빼내네요. 사실 홍고추가 3개 밖에 되지 않아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어쩌고 할 양은 아니지만 고추, 특히 홍고추가 급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로켓프레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