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조금 녹아서 생지들이 딱 붙어서 왔어요.
떼어내는데 고생 좀 했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처럼 매끈하다기보다는 후줄근한 생지로 굽기를 시작했어요.
맛은 하나에 1500원짜리의 카페나 빵집에서 파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느꼈어요.
속을 먹어봤는데 며칠 전 먹었던 여의도 켄싱턴 호텔 안에있는 뉴욕뉴욕 크림뷔릴레랑 같은 맛이 나더군요.
저는 가스오븐에 200도 예열 후에 40분동안 구웠는데 색이
밋밋하더라구요. 제 오븐은 좀 약한가봐요.
그래도 먹어봤는데 익기는 다 익었지 노릇노릇한 느낌만 없더라구요. 맛있었어요.
빵부분은 누네띠네의 것처럼 바스락거리면서 잘부서지더라구요.
누네띠네보다 더 부드럽고 잘게 부서지는 재질이었어요.
속재료 양은 정말 충분해여. 2번에 나누어서 구웠는데 모든 생지에 꽉 채울 수 있는 양이어서 부족하지않을까 걱정필요 없어요.
혹시 몰라서 한 개만 샀는데 맛있어서 나중에 또 사려구요.
★★★★★2020-05-01
맛있어요!! 에그타르트 좋아해서 제과점에서 한개두개 사서 아껴먹엇는데 이제는 먹고싶은 만큼 만들어서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