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스 스몰 윈드밀 팬 탁상용 충전식 서큘레이터 대용량 3000mAh 휴대용 사용기

 

로판스 스몰 윈드밀 팬 탁상용 충전식 서큘레이터 대용량 3000mAh 휴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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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그냥 딱 보기에 제품의 퀄리티, 활용도, 만듦새등등 순간 머릿속에 지나가는 이 제품의 이미지를 떠올렸을때 심리적 마지노선인 2만원의 벽을 깬 18,000원이라는 가격 이만하면 합격이라 생각들었어요 이제 여름도 시작됐고 더위시작인데 슬슬 준비해야겠죠? 선풍기는 다른것도 있어요 물론 여기서 돈만원 더 주면 좀더 크고 풍량도 더 쌘 제품 살수있구요 그런데 일반선풍기는 일반선풍기인거고.. 이제품은 탁상용이잖아요? 저는 전업투자자로 집에서 주식하는게 직업인데요 때문에 하루 반나절이상을 책상앞에 앉아 컴퓨터 보는 시간이 많아요 여름되면 당연 덥죠.. 그럼 선풍기건 에어컨이건 켜지만 책상에 앉아 선풍기를 틀게되면 바람은 어디를 향할까요? 선풍기 위치는 내가 앉은 옆이나 뒷쪽에 배치할수밖에 없어요 나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고싶은데 정면으로 맞으려면 의자를 돌려 선풍기쪽으로 몸을 돌리던가 해야해요 그런데 탁상 선풍기가 있으면? 계속 모니터를 보면서도 바람을 정면에 맞을수가 있죠 게다가 이 제품은 3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해서 무선으로 사용할수 있어요 플러그따위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위치를 바꿀수있죠 지금처럼 책상위 왼쪽 오른쪽 마음대로 놓을수있고 화장실에서 땀흘리며 앉아있을때 갖고들어가 쓸수있고ㅡㅡ;; 고기 구워먹을때 식탁에 바로 올려놓고 연기를 다른쪽으로 유도할수도있고 한여름 기름묻은 그릇들을 온수로 설거지할때 안그래도 날도 더운데 온수때문에 뜨거운 습기 올라와 땀나는데 싱크대에 올려놓고 사용할수도 있어요 저같은경우 책상 위 뿐 아니라 PC가 책상 밑에 있어서 한여름엔 책상밑이 후끈후끈할때가 있는데요 이제품은 사이즈도 작고 무선이라 책상밑 아무곳에 내려놓고 사용할수도있죠 정말 책상밑에 30분만 놓고 사용하면 발이 시원해져요 일반적인 상식으로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찬공기는 밑으로 내려오는데요 이 제품은 제품설명에서 보듯이 선풍기 목을 90도로 위로 향하게 할수도있어요 그래서 더욱 확실하게 천장쪽으로 바람을 보낼수가 있는데 물론 큰 선풍기는 90도까지 꺾지 않아도 대충 천장쪽으로 향하게해서 사용하는게 이거보다 효율적일거에요 하지만 덩치가 작아 부족한 풍량을 구조적으로 극복해서 천장에 머물고있는 뜨거운공기를 순환시켜주죠 에어컨을 사용할때 선풍기와 같이 사용하면 더 효율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선풍기의 바람이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켜 찬공기를 구석구석 보내주기때문에 낮아진 실내 공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이때 일반적인 선풍기보다 서큘레이터라는 선풍기 후손쯤 되는 제품이 더 효율이 좋은데요 서큘레이터라는 제품군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몸으로 바람을 맞는 선풍기와는 달리 토네이도의 회오리처럼 바람을 멀리 보내는데 특화된 제품이거든요 그래서 유명한 제품중 이름이 보네이도라는게 있어요 근데 보네이도는 너무 비싸고.. 이제 세상이 더 좋아져서 이젠 보네이도 아니여도 좋은상품 많이 나왔구요 이 제품도 제품명엔 서쿨레이터라고 하는데.. 박스엔 선풍기라고 써있고.. 정체성이 좀 모호해요 그런데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정말 바람이 서큘레이터처럼 가운데로 몰려서 나가는 느낌이에요 뭐 물론 크기가 큰 제품은 팬이 넓은만치 더 넓게 나가는거고 이 제품은 작으니까 가운데로 몰리는 느낌이 드는걸수도 있는데요 중요한건 이정도 풍량이라면 에어컨 작동시 이 제품도 어느정도 역할을 할만한 픙량같아요 결코 손에 들고다니는 휴대용 만원짜리 선풍기랑은 다르다는거죠 소음은 최대 회전인 4단으로 틀어도 거슬리는 정도의 소리는 아니에요 1단일때는 굳이 신경쓰지 않는한 신경안쓰이는 정도구요 최고 4단일때는 가스레인지 위에있는 덕트소리의 절반정도? 암튼 싸구려 모터의 에엥~ 하는 소리가 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숙해요.. 정말 '어라?' 싶을정도로 정숙 제가 제작한 리뷰영상에 이 제품 모터가있는 바로 뒤에서 녹음한 소리도있으니 들어보시구요 이 제품 포지션은 소형 선풍기및 서큘레이터와 말 그대로 들고다니며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 사이의 포지션이에요 휴대용 선풍기는 장난감같고 소형 선풍기는 옮길때마다 플러그꽂기 귀찮거나 플러그 위치가 에매할때.. 화장실 한번 가자고 선풍기 들고 들어갈수도 없고.. 뭐 이런저런 위치에서 들고다니며 사용할때 더 빛을 발하겠네요 실내에서 자리이동이 많거나 책상에 앉았을때 측면바람이나 뒷면바람보단 정면에서 바람맞기를 원할때 이 두가지 상황만으로도 아마 일반 선풍기보다 활용도는 더 높으리라 생각해요 아 시원한건 당연 일반선풍기가 더 시원하죠 더 큰데.. 하지만 작다는 잇점과 작기때문에 활용할수있는 활용도에따라 잘 사용하시면 충분히 본전뽑고도 남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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