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감한 엄마 막내 딸래미입니다.
또 다시 아들의 컴퓨터가 말썽이네요.
그럼 지금부터…
똥컴에 활력을 불어 넣어 볼까요?
불과 얼마전에 ssd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잘 돌아가던 게 갑자기 부팅이 됐다..
안 됐다…
파워는 약한데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린걸까요?
아예 안 켜지는 것도 아니고…
허허 이것 참…
난감
아들 겜 하다가 꺼져버리면 안 되니까…
파워를 교체해 보기로 결정했답니다.
이럴때는 파워아니면 램… 이니까요.
램은 얼마전에 점검했으니 그럼 파워읻
그런데…
지금은 파워가 원일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파워가 400w인 똥컴중의 똥컴…
먼저 600w의 파워를 구매했었는데요.
땀 삐질 흘리며 교체해놨더니 전원이 들어 오질 않네요.
이런;;
불량으로 반품하고 이번에는 그냥500w
잘만 파워로 선택했습니다.
500w 파워도 훌륭하죠.
더 높은 거 구매해 봐야 다 먹을 수도 없으니…
cpu보조 전원이 4핀 달랑 한 개인 인텔 4세대 ㅋㅋ
이제 또 엄마가 사부작사부작 연장을 듭니다.
뭐 이까이거는 누워서 떡 먹기죠.
왕년에 겜 좀 한 엄마라서…
뚝딱뚝딱…
8년동안 고장없이 잘 버텨 준 파워야 수고했어~
이제 드디어 새 심장을 넣어 주리…
또다시 뚝딱뚝딱!
cpu보조 전원 케이블이 y자여서 떼어내면 4핀씩 분리가 됩니다.
처음엔 4핀이 없어서 당황했다는…
각자 제 자리에 꽂아주고…
콩당콩당…
짜잔~
드디어 새생명을 불어 넣었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모니터를 보지 않으면 켜진줄도 모르겠어요.
너무나 조용합니다.
이야~
정말 부드러워요.
체감하는 소음이 너무 작아요.
이럴수가…
너무 좋은데요.
이제 파워까지 교체했으니…
또 당분간은 잘 버텨주겠죠?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 무서울 거 하나 없어요.
조금만 공부해 보면 정말 너무 쉽답니다.
파워 교처하려면 비싼 파워값에 출장비까지 들잖아요.
그러니 용기내서 뜯어 보세요.
처음이 두렵고 힘들지 뜯어보면 별 거 아니랍니다.
화이팅!